합정 데이트로 좋은 소고기 맛집 온돌

안녕하세오 ㅎㅎㅎ 정만이에요

오늘은 합정에 있는 소고기 맛집 온돌에 다녀왔습니다!!! 완전 존맛,,, 오랜만에 진짜 맛있게 먹었던 거 같아요. 

일단 온돌 위치 및 영업시간은요!

매일 11:30 - 22:30 마지막 주문 21:30 / Break time 15:00~17:00(주말 및 공휴일 제외)

서울 마포구 양화로 6길 65 (지번 서교동 399-23) -합정역 5번 출구에서 첫 번째 골목 진입 300m 직진 후 좌측 위치.

 

길치인 저지만 찾기 어려운 건 아니었어요! (물론 내가 길을 찾지는 않음 ><)

고기 파는 식당임에도 불구하고, 시끌벅적 분위기가 아니라서 데이트나 격식 있는? 자리에도 좋을 거 같았어요 ㅎㅎ

막 소주 마시고 시끄럽게 떠드는 분위기 아님! 

여윽시 메뉴판은 퍼와야 제맛이죠? 세트 메뉴 사진은 없길래 제가 찍은 사진으로 올릴게요!

주말 저녁은 헤비 해야하니까 무조건 고기,,, 전골 메뉴는 쳐다도 안 봤어요 전골보다 돌판 구이를 많이 드시는거 같더라구요? (아마두?) 저희는 온SET에서 부채살을 고르고, 부채살 1인분 추가했어요! (제가 많이 먹으려던 거 아니고, 같이 간 사람이 많이 먹은 거 ^^)

기본 상차림인데 이미 끝 뭔가 맛 없을 수가 없겠다 라는 느낌이 바로 들었어요 ㅎㅎ

반찬 정갈한것 봐요,,, 제가 말했죠 명이나물 나오면 그 집은 맛집이다!! 깔끔한 분위기라서, 첫 데이트로도

좋을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.

합정 고기집 온돌에서 좋았던 게 직원 분들께서 다 구워주시기 때문에 저희는 얘기하면서 기다리기만 하면 되요

고기 먹으러 가면 구워야 되고 또 탈까 봐 얘기도 잘 못하잖아요? 그런 걱정이 없기 때문에 편했어요 ><

(직원 분들이 막 엄청 친절 하진 않으셔서, 기분이 좀 안 좋았어요 둘 다 그렇게 느낀 거 보면 확실히 친절하신 편은 아닌듯해요.)

무튼! 아니, 안 익은 고기도 맛있어 보이는 게 실화냐고요. ㅠㅠ 또 좋았던 점은 돌판이라 빨리 익어요! 

한 쪽면 익혀서, 정갈하게 잘라주기 ㅎㅎ 잘라 주시는 것도 직원 분께서 해주세요! 

고기 익는 거 기다리다 보면, 된장찌개가 나와요! 메뉴가 빨리 나온다는 게 지인짜 장점 같아요! 

된찌에 수제비까지 넣어 먹으면 완-벽 

저희는 고기를 추가해서 배불렀지만, SET만 시켰다면 조금 부족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! ㅠㅠ 

 

이렇게 잘라서, 다 구워주시면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. 옴뇸뇸

기본 반찬 & 된장찌개 뭐하나 맛없는 게 없어서, 진짜 배부르게 먹고 왔어요. (데려가 주고 사준 DK THE LOVE)

이렇게 바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오픈 키친이라 믿음이 갔어요! 엄청 청결해보이더라구요.

단점으로는 테이블마다 환풍구가 없어서, 고기 냄새가 많이 났답니다.

그리고 기름이 많이 튀어서 바닥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! 휴대폰에도 다 튑니둥,,, + 살짝 불친절한 직원! 

이 세가지만 빼면 완벽했던 거 같아요! 

뭐 냄새나 기름은 사라지는 거니까 단점이라 보기도 힘들겠죠? 저는 이게 왜 있나 했는데, 필수예요.. ㅎㅎㅎ 

혹시 합정역에서 데이트를 하신다면 꼭 들러보세요!! 최근에 먹은 음식 중에 저한테는 베스트였어요!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