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월더선셋리조트 장단점

 

진짜진짜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글이다,, ㅎㅎ 애드센스 떨어진 이후로 포기하고 안했는데 갑자기 하고 싶어졌다

블로그 열심히 하려고 공부하던게 벌써 1년전이라니 시간은 진짜 빠르고 내 변덕은 진짜 미쳤다 !

코로나 이후로 휴가를 제주도로 가는데, 작년에 갔던 월정리 숙소는 이미 마감되어서 급하게 다른 곳을 알아보게 되었다. 애월 풀빌라 중에 가장 좋다는 애월더선셋! 

사진 한장이면 다 설명 되는 곳 같다ㅎㅎ 눈 뜨면 바로 바다라니 짱 좋잖아? 근데 사실 나는 눈 떠서 바다 보는 감성은 아니라서, 바다 옆 침대는 양보했다 ㅋㅋㅋㅋ 눈부셔 ^^.. ㅎ

일단 장점으로는

1. 애월카페거리를 걸어갈 수 있다. 

친구들은 걸어서 다녀오고 그랬는데, 나는 더워서 택시 탔다. 기본요금밖에 안 나오기 때문에 택시 추천 ㅎㅎ

2. 곽지해수욕장을 걸어갈 수 있다.

한 7분정도 걸으면 해수욕장이라 다 놀고 숙소와서 씻을 수 있다!

3. 바로 밑이 카페라 언제든 가서 먹을 수 있다.

 

단점으로는

1. 밑에 카페가 있어서 하루종일 시끄럽다. 

진짜 사람들이 끝도 없이 와서 조용하진 않다. 그리고 또 단점이 카페 야외석에서 숙소가 어느정도 보인다. 

옷 갈아입을 때 조심해야되고, 또 바다 편하게 보고 싶어도 사람들이랑 눈 마주침 ㅋ... 

바다는 이른 아침&카페 문 닫고나 즐겨야 한다...ㅎ 

2. 풀에 떠다니는 벌레 문제

벌레 걷어내고 수영해야 하는데 귀찮음..ㅎ 그리고 물 온도 너무 높다.. 욕조에 받아 놓듯 해서 그런지 미지근 ~ 뜨거움 중간인데, 솔직히 더워 죽겠는데 벌레 걷고, 따뜻한 물에 들어가려니 안 땡겨서 한번도 이용 안했다.

제주도 풀빌라 갈 때 마다 드는 생각인데, 해수욕장 근처라면 그냥 바다 보이는 숙소면 충분한 것 같다!

 

애월카페거리와 곽지해수욕장 중간이라, 위치로는 정말 좋은 것 같다. 

블로그를 다시 하게 될지 몰라서 사진이 얼마 없다. ㅎㅎ 이제 다시 열심히 할거니까, 사진 많이 찍어 둬야겠어 

그럼 이만,,, ㅎ